광주대학교는 22일 대학 행정관 7층 회의실에서 ㈜광영EMC 심판구 회장과 국순욱 부총장, LINC사업부단장, 현장실습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캡스톤디자인 연계 가족회사 (주)광영EMC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는 22일 대학 행정관 7층 회의실에서 ㈜광영EMC 심판구 회장과 국순욱 부총장, LINC사업부단장, 현장실습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캡스톤디자인 연계 가족회사 (주)광영EMC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장학금을 전달한 ㈜광영EMC 심판구 회장은 “LINC사업단의 지원이 회사성장에 보탬이 돼 대학발전에 기여하고 싶었다”며 장학금 전달이유를 밝혔다.

광주대 국순욱 부총장은 “기업체의 이 같은 대학 지원이 향후 산학협력 사업에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광영EMC와 광주대는 지난해 산학연계형 캡스톤 디자인 과제를 통해 ‘비콘(Beacon)을 이용한 전자출석부 개발’ 과제를 수행했다.

정보통신학과 남강현 교수가 지도한 이 과제는 지난해 광주대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학생들에 대한 잠재역량 개발에 기여한 부분 등을 인정받아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또한 권리보호를 위해 산학협력단에서는 특허출원 및 프로그램 등록을 준비 중에 있다.

광영EMC는 광주대 학생들의 학습분위기 진작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편, 이 장학금은 2015년 1학기 캡스톤디자인 ‘비콘(Beacon)을 이용한 응용기술 개발’ 과제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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