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한국거래소는 오는 26일 한솔제지 주권을 유가증권시장에 재상장한다고 23일 밝혔다.

한솔제지는 분할 전 법인인 한솔제지의 제지관련 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해 신설된 사업자회사다. 존속회사인 한솔홀딩스는 분할 전 법인의 투자사업부문을 인수해 지주회사로 전환하고, 변경 상장한다.

한솔제지 주권의 시초가는 상장신청일 현재 재상장 종목의 순자산가액에 따른 평가가격의 5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도 및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된다. 이 시초가를 기준으로 상하 15%의 가격제한폭이 적용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거래소 전자공시시스템(http://kind.krx.co.kr)을 참고하면 된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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