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이본 / 사진제공=MBC

'사람이 좋다' 이본, 알고보니 재벌녀? 자동차·아파트 평수 봤더니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방송인 이본의 재력이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본은 과거 QTV '신동엽과 순위 정하는 여자'에 출연해 "내가 재벌이다"고 고백했다. 당시 방송은 '재벌가에 발도 못 디딜 것 같은 여자는?'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본은 "나는 이 주제에서 열외다. 일단 내가 재벌이다"고 말하며 결혼정보회사 가입서를 통해 실제 재산을 공개했다.

이본은 2억원을 호가하는 자동차와 70평대의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어 놀라움을 줬다.

취미 및 특기 사항 역시 골프, 스킨스쿠버, 보디빌딩이라고 적혀있어 커플매니저들에게 "재벌남들과 공통점이 많다"고 인정 받기도 했다.

한편 이본은 24일 방송된 MBC 교양 '사람이 좋다'에서 '무한도전-토토가'에 출연하게 된 과정에 대해 "박명수가 전화를 했는데 처음에는 장난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본은 "옆에서 정준하가 장난 아니라고 하는 말을 듣고 그제서야 믿어졌다"며 "녹화 때 너무 울 것 같아서 가수들과 마주치지 않게 해달라고 했는데 카메라 리허설에서 눈물이 터졌다"고 밝혔다.

또 이본은 이날 방송에서 탄탄한 구릿빛 복근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19층 계단 오르기 운동법으로 몸매 관리를 하고 있는 이본은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느니 운동도 할 겸 계단을 걷는다. 기본적인 운동도 되고 힙업이 된다. 계단 오르기는 여성한테 참 좋다. 조금 탄력 있는 힙을 원한다면 웬만하면 계단을 오르면 된다"고 조언했다.

이본은 "복근을 일부러 없앴다. 석 삼자 였는데 보기 안 좋아서 없앴다. 그래도 단단하긴 하다"며 웃었다.

90년대 VJ와 MC, 배우와 가수 등 만능 엔터테이너로 이름을 날린 이본은 지난해 말과 올 초 방송된 MBC 예능 '무한도전' 토토가 특집을 통해 오랜 공백을 깨고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사람이 좋다 이본, 대박이다" "사람이 좋다 이본, 완전 짱이다" "사람이 좋다 이본, 멋있어요" "사람이 좋다 이본, 팬이에요" "사람이 좋다 이본, 파이팅" "사람이 좋다 이본, 짱짱"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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