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대림산업은 종로구 통의동 소재 대림미술관에서 아파트 계약자 가족 300여명과 예술체험활동 교육프로그램 '오렌지 아트스쿨'을 진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오렌지 아트스쿨은 200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3회째를 맞았다. 대림산업은 대림미술관과 연계해 매회마다 색다른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지금까지 2300여명의 가족들에게 특별한 문화체험 활동을 제공해왔다.

이번 행사는 전시중인 '린다 매카트니 사진전' 관람과 함께 이와 연계된 작품 활동, 공연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어린이들이 즉석카메라를 직접 만들고 촬영과 인화까지 체험하는 '행복한 카메라', 또한 특수조명과 스크린을 이용해 빛으로 그림을 그리는 '라이트 드로잉(Light Drawing)'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오렌지 아트스쿨은 방학을 맞이한 자녀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참석자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주거 만족을 높이는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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