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사를 하고 있는 권율정 국립대전현충원장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새 국립대전현충원장에 권율정 전 보훈심사위원회 위원장이 취임했다.

국립대전현충원은 제22대 권율정 국립대전현충원장 취임식을 26일 오후 4시50분 현충원 복지관에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1985년 고려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권 원장은 행정고시(28회)에 합격, 국가보훈처에 입문한 뒤 인천보훈지청장, 대전지방보훈청장, 국립대전현충원장, 보훈심사위원회 위원장 등을 거쳤다.

특히 제19대 국립대전현충원장 재임 땐 ‘열린 현충원, 밝은 현충원’이란 모토아래 대전현충원을 열린 호국공원으로 발전시키는데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가족은 부인 김명신 여사 사이에 1남을 두고 있다.

권율정 국립대전현충원장 취임식 모습

국립대전현충원 호국영령들을 참배하고 있는 권율정(앞줄 가운데) 원장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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