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준우 기자] 새누리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는 27일 여의도 당사에서 회의를 열어 서울 중구와 수원 갑 등 공석인 6개 지역 당협위원장을 최종 확정했다.

서울 중구 당협위원장에는 지상욱 전 자유선진당 대변인이, 경기 수원 갑은 박종희 전 의원, 서울 성북 갑은 정태근 전 의원, 서울 마포 갑은 강승규 전 의원, 경기 부천 원미 갑은 이음재 전 도의원, 충북 청원은 오성균 전 한나라당 충북도당위원장이 각각 당선됐다.

앞서 조강특위는 지난 19~25일까지 진행된 당원 및 주민 자동응답시스템(ARS) 여론조사 결과를 전체의 60%, 현장 실사·면접·서류 심사 등 다면평가 결과 40%를 각각 반영해 당협위원장을 최종 선정했다.

조강특위는 29일 열리는 최고위원회에 결과를 보고할 예정이다.



장준우 기자 sowh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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