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우리동네 예체능' / 사진=KBS 방송 캡쳐

'우리동네 예체능' 허벅지 테스트, 강호동 vs 안정환…승자는?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허벅지 테스트에서 바로와 공동 1위를 한 안정환이 강호동과 번외 대결을 펼쳤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90회에서는 4강 진출로 마무리된 테니스에 이어 새로운 종목인 족구가 소개됐다.

'생존자'인 MC 강호동과 정형돈, 양상국 씨는 새로운 멤버인 안정환, 가수 홍경민, 방송인 샘 오취리, 아이돌 겸 배우 바로(차선우), 배우 이규한을 맞았다.

이날 새 멤버들이 실시한 테스트는 한 사람이 자신의 허벅지를 다른 사람의 허벅지 사이에 넣고 서로 버티는 방식으로 이뤄진 '허벅지 테스트'였다.

강호동은 공동 1위를 한 안정환에게 번외경기를 제안했다. 전 천하장사 씨름선수 출신 강호동과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안정환의 '허벅지 테스트'에 게스트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강호동은 안정환과 벌인 번외 경기에서 소리를 지르는 등 안간힘을 썼지만 "여기가 아퍼"라며 결국 포기했다. 안정환은 '최연소 천사장사' 강호동을 여유롭게 이겼다.

한편 바로는 샘 오취리를 가볍게 제압하고, 강호동과 무승부를 이룬 뒤 안정환과의 대결에서도 무승부를 이루는 괴력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바로는 "학창 시절 축구선수로 활동했다"며 "'아이돌 육상 대회'에서 달리기 종목 금메달도 땄다"고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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