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 '미스맘마미아' 제작발표회

'미스 맘마미아' 심형탁, 한고은 그리웠다(?) "누나가 눈에 아른거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심형탁이 한고은과 첫 드라마를 함께 한 이후로 13년 동안 한고은이 눈에 아른거렸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28일 열린 KBS N 수요드라마 '미스 맘마미아'의 제작발표회에서 심형탁은 "누나는 잊고 있지만 누나는 2001년에 함께 드라마를 찍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전 남자친구로 제 인생의 첫 드라마였다. 다섯 신을 찍었는데 '남과 여'라는 단막극이었다"고 설명했다.

심형탁은 "되게 좋은 기회를 잡아서 연기를 했는데 그 때 이후로 벌써 13년이다. 13년 동안 누나가 눈에 아른거렸다"며 한고은에 대한 애정을 표시했다.

한편 '미스 맘마미아'는 과거가 있는 네 여자의 사랑과 연애에 관한 유쾌한 인생분투기를 그린 로맨틱 멜로드라마로 총 12부작으로 100% 사전제작 됐다. 28일 오후 11시 KBS 드라마 채널을 통해 첫 방송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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