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씨스타 멤버 소유가 헤어자격증을 취득하게 된 계기를 고백했다.

소유는 30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겟잇뷰티 2015'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헤어자격증을 중학교 2학년 때 취득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평소 헤어에 관심이 많았다. 어릴 때 꿈은 연예인이었는데 막연했다"며 "데뷔가 될지 안 될지도 모르고, 일을 해도 잘 될 거란 보장이 없기 때문에 망하거나 했을때 밥을 먹고 살아야하니까 보험으로 땄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소유는 또 "하다보니까 더 관심이 많이 생기더라. 뷰티에 관심이 많아졌다"며 "헤어같은데는 관심이 더 많은 거 같고 뷰티의 모든 것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겟잇뷰티'에서 다 풀어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겟잇뷰티 2015'는 과거 메이크업을 주로 소개했던 구성에서 벗어나 음식, 운동, 생활습관 등 요즘 여성들의 뷰티 관심사를 적극 반영한 토탈 뷰티쇼로 거듭날 예정이다. '당신을 바꿔줄 뷰티습관'이라는 슬로건 아래 건강하게 아름다워지는 방법을 소개한다.

배우 이하늬가 메인 MC를 맡았으며, 걸그룹 씨스타 소유와 탤런트 김정민이 함께 진행에 나선다. 특히 소유는 미용 자격증까지 보유할 정도로 뷰티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민은 지난 2010년~2013년까지 '겟잇뷰티'에서 활약한 바 있어 안정적 진행을 기대케 한다. 첫 방송은 오는 2월 4일.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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