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균 [사진=MBC '나는 가수다3' 캡처]

'나는 가수다' 하동균 "나를 시험해보고 조금은 성장하고 싶어 출연하게 됐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하동균이 과거 '나는 가수다' 프로그램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30일 오후 첫 방송된 MBC '나는 가수다－시즌3'에서는 박정현을 비롯해 가수 소찬휘, 양파, 하동균, 스윗소로우, 그룹 씨스타 멤버 효린 등 6명의 가수가 첫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하동균은 '나가수'에 대해 "좋아하지 않았던 프로그램이었던 건 사실"이라며 '저걸 왜 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해야겠다'라고 마음먹은 건, 어쩌면 굉장히 과도한 칭찬과 말도 안 되는 비난이 같이 있는 것 아니냐"면서 "사람이라는 게 칭찬보다 비난이 기억에 남는다. 좀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었지만 시험해보고 이겨내지 못하더라도 조금은 성장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전했다.

이날 하동균은 지난 2012년 발매한 앨범 '마크(Mark)'에 수록된 '프롬 마크(From Mark)'를 열창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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