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나가수3' 방송캡쳐

'나가수 3' 양파 '애송이의 사랑' 열창 "너무 오랜만의 무대라 걱정돼…"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양파가 데뷔곡 '애송이의 사랑'으로 돌아왔다.

30일 오후 첫 방송된 MBC '나는 가수다－시즌3'에서는 박정현을 비롯해 가수 소찬휘, 양파, 하동균, 스윗소로우, 그룹 씨스타 멤버 효린 등 6명의 가수가 첫 무대를 선보였다.

양파는 '나는 가수다3' 첫 경연에서 지난 1997년 발표됐던 자신의 데뷔곡 '애송이의 사랑'을 선택하고 "너무 오랜만에 무대에 서는 거라, 과할까봐 혹은 너무 소심해질까봐 걱정이다"며 불안해했다.

하지만 무대가 시작되자 여전한 가창력과 풍부한 표현력으로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시켰다.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은 양파는 "홀가분하기보다 많이 아쉽고 슬프다. 진심이 담긴 노래였다. 꼴등이라도 괜찮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박정현은 첫 순서로 나서 '미장원에서', 효린은 '안녕', 하동균은 '프롬마크', 스윗소로우는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 소찬휘는 '헤어지는 기회'를 열창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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