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재난안전본부가 3월말까지 도내 건설공사장 628곳, 축대ㆍ옹벽ㆍ석축 154곳, 노후건축물 157곳 등 재난취약시설 939곳에 대한 해빙기 안전진단을 실시한다.
　
도 재난안전본부는 이를 위해 긴급 안전점검반을 편성해 안전컨설팅을 실시한다. 또 안전관리자문단을 활용한 합동점검도 진행한다.
　
특히 이달 9∼13일에는 산업안전보건공단 등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대형공사장 628곳의 현장소장 등 관계자 1500명에 대한 건설공사장 안전교육을 5개 권역별로 실시한다.
　
도 재난안전본부는 2009년 2월 판교 흙막이 붕괴사고로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뒤 매년 해빙기 재난취약시설 안전대책을 추진해 최근 5년간 인명피해 제로화를 달성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