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한화생명은 국내 3대 신용평가기관인 한국기업평가, NICE신용평가, 한국신용평가로부터 보험금지급능력 최고등급인 'AAA(안정적)'를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AAA등급 획득은 안정적인 영업기반과 리스크 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우수한 이익창출력과 지급여력을 유지할 것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07년 12월 한국기업평가와 NICE신용평가로부터 신용평가 AAA를 받은 이후 8년 연속 최고등급을 유지해 오고 있다.

특히 대규모 영업망을 기반으로 설계사 인력관리가 우수하게 이뤄지고 있고 영업 채널 중 가장 중요도가 높은 대면채널에서의 영업효율지표가 업계 최고수준을 나타내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자산운용 부문에서도 수익증권 및 해외투자 확대 등의 적극적인 자산 다각화를 통해 신규투자수익률을 제고하고 있다"며 "금융당국의 지급여력(RBC)비율 기준이 강화되는 가운데서도 꾸준한 잉여금 축적을 통해 향후 지급여력이 우수한 수준에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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