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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리지 듀엣곡 2월 발표…"위트 있는 노래와 랩 중심의 댄스곡" 기대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개그맨 겸 가수 박명수와 걸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리지가 듀엣으로 싱글 앨범을 발표한다.

리지의 소속사 플레디스는 2일 오후 "두 사람이 의기투합해 디지털 싱글 앨범을 발표한다"고 전했다.

지난해 MBC 무한도전 월드컵 특집을 통해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진 박명수와 리지는 올 겨울을 겨냥한 밝고 유쾌한 곡으로 음원 사냥에 나설 예정이다.

음원 유통을 맡은 유니버설뮤직 관계자는 "박명수와 리지의 캐릭터를 십분 살린 위트 있는 노래와 랩 중심의 댄스곡을 준비하고 있다"며 "박명수의 즉흥 랩과 리지 특유의 애교 섞인 노래를 들 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명수는 2009년 무한도전 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 이후 제시카, 니콜, 김예림 등과 듀엣을 결성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제시카와 함께한 '냉면'을 시작으로 니콜과 부른 '고래', 김예림이 피처링한 '명수네 떡볶이'까지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애프터스쿨의 멤버 리지는 최근 디지털 싱글 '쉬운 여자 아니에요'를 발표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걸그룹 최초로 KBS1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트로트 솔로곡을 열창해 화제가 된바 있다.

박명수와 애프터스쿨 리지의 듀엣곡은 2월 중 뮤직비디오와 함께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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