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는 설 명절을 맞아 세계 1위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피딕(Glenfiddich)과 스코틀랜드 전통 싱글몰트 전용 잔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설 선물세트는 글렌피딕 12년, 15년, 18년 3종류와 '글렌피딕 1987 레어 컬렉션' 등 총 4종이다. 이번 제품은 위스키 연산에 맞게 싱글몰트 전용 크리스탈 글라스와 온더락 잔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가격은 9만∼19만5000원 선이다.

글렌피딕 15년 세트는 글렌피딕 15년 1병과 스코틀랜드에서 직접 수입한 싱글몰트 전용 글렌캐런(Glencairn) 크리스탈 글라스 1개, 코스터(컵받침)으로 구성돼 있으며, 18년 세트는 글렌피딕 18년 1병과 크리스탈 글라스 2개가 포함돼 있다. 일명 튤립 글라스로 불리는 글렌캐런 글라스는 싱글몰트 위스키의 풍미를 가장 잘 표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한 개당 판매 가격은 1만5000원 선이다.

한편 이번에 함께 선보이는 글렌피딕 1987 한정판은 유럽피언 쉐리 오크통에서 1987년부터 25년 동안 숙성한 알코올 55.2% 원액만을 사용한 한정판 제품이다. 이번 설을 맞이해 국내에 단 5병만을 선보였으며 한 병에 125만원이다.

글렌피딕 설 선물세트는 전국 주요 백화점 및 대형마트를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02-2152-1600)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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