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전북 우수군 표창과 함께 시상금 200만원을 수상했다.

"군민 건강지킴이 역할 ‘톡톡’"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고창군(군수 박우정)이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 사업 평가대회에서 전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대회는 2014년 통합 보건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체계구축 및 우수사례를 평가해 우수지자체를 선정, 포상하고 우수 사례를 확산시키고자 전라북도와 전북 통합건강증진지원단 주관으로 지난 달 29일 열렸으며, 고창군은 전북 우수군 표창과 함께 시상금 200만원을 수상했다.

군은 관내 주민의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주민 수요자 중심의 다각적인 접근방법으로 소외되기 쉬운 의료 취약계층 대상자를 발굴 관리한 점과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통합체육회, 건강보험관리공단, 노인회, SM 고창지부 등 지역자원과 연계하여 대상자를 관리하고 강사 지원 등 추진비용 절감으로 더 많은 주민에게 혜택이 돌아가게 한 성과 및 신체활동, 치매, 구강 등 영역별로 통합해 체계적이며 적극적인 보건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우정 군수는 “군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난해 열심히 보건사업을 수행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며 “군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보건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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