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호, 정용화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쳐

'라스' 한성호 "정용화에 회사 물려줄 것"…'이홍기는?'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FNC엔터테인먼트 한성호 대표가 가수 정용화를 후계자로 꼽아 눈길을 모았다.

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FNC엔터테인먼트 한성호 대표와 소속 연예인 박광현, 정용화, 성혁이 출연한 가운데 한성호 대표가 정용화를 칭찬해 관심이 집중됐다.

이날 방송에서 한성호 대표는 회사에서 가장 매출이 높은 팀으로 씨엔블루를 꼽으며 "FT아일랜드는 회사를 있게 한 친구들이고 씨엔블루는 외국에서 인기가 많다"며 FT아일랜드와 씨엔블루에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한성호 대표는 "이홍기와 정용화 중 회사를 누구에게 물려주겠냐"는 MC의 질문에 정용화를 지목해 눈길이 쏠렸다.

한성호 대표는 정용화를 지목한 이유에 "사고도 안치고 회사에서 정치를 잘한다"며 "스케줄 없는 날에도 회사에서 연습생을 잘 챙긴다"고 설명했다.

이에 정용화는 "이거 구두 계약 아니냐"며 기뻐했고 한성호는 "사실 정용화는 뭐든지 잘 하는 스타일"이라며 "가끔 일탈 했으면 좋겠는데 틀에 갇혀 산다. 반면 이홍기는 일탈만 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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