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블룸버그(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트위터와 구글이 검색 결과에 트윗을 보이게 하는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이날 트위터가 자사의 140자 업데이트들을 온라인에서 더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하는 계약을 구글과 체결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에는 트윗들을 게시하면 구글의 검색 결과에 즉시 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구글은 트위터의 2억8400만명의 사용자들이 생성하는 데이터 스트림에 웹 기업 액세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구글은 이전에 트위터 사이트에 크롤링했지만 이제는 정보를 자동으로 받을 수 있게 된 셈이다.

이 계약은 트위터 딕코스 톨로 최고경영자(CEO)가 사용자들에 의해 트윗을 더 많이 보도록 하고 더 큰 광고수익 창출을 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진행됐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의 빙 검색 서비스와 야후에 데이터를 제공하는 트위터는 사용자 성장 둔화의 사이트에 더 많은 사람을 증가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트위터는 이번 주 Flipboard와 야후 재팬과 광고를 표시하는 계약을 발표한 바 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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