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롭탑 명동점은 지난 6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하스스톤’ 런칭 1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드롭탑은 지난 6일 명동점에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온라인 게임 ‘하스스톤’ 런칭 1주년 프로모션을 공동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드롭탑 명동점은 하스스톤의 캐릭터 ‘멀록’이 지키는 포토존부터 하스스톤을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초보존을 비롯해 높은 레벨의 유저들에게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상담소, 게임 플레이를 보고 즐길 수 있는 멀티미디어 등 하스스톤과 관련된 소품과 인테리어로 채워졌다.

그 외에도, 최근 jtbc <비정상회담>에 인기리에 출연중인 기욤 패트리와 줄리안 퀸타르트도 참석해 함께 게임을 하고 사진 촬영을 하는 등 하스스톤 유저들과 어울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이날 참석한 200여 명의 하스스톤 유저들은 드롭탑의 커피와 샌드위치, 초콜릿 등으로 구성된 F&B를 즐기며 드롭탑만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드롭탑 한지영 마케팅본부장은 “커피전문점은 지인을 만나 커피를 마시는 공간을 넘어서 복합 문화공간으로 확장되고 있다”며 “이번 블리자드와의 프로모션을 계기로 앞으로 게임 업체 등과 코마케팅을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드롭탑은 지난해에도 인근 주민들을 무료 초대해 피아노와 바이올린, 첼로 등 다양한 악기 연주자들로 구성된 클래식 음악회를 상암점에서 개최하며, 커피와 어울리는 문화 프로모션을 실시해 큰 반응을 얻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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