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3' 휘성 전격 합류…"11일 경연부터 녹화 참여" 폭풍기대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휘성이 '나는 가수다3'에 전격 합류한다.

일간스포츠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휘성은 장고 끝에 MBC '나는 가수다3' 출연을 결정짓고, 국내 정상급 프로듀서와 경연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11일 경연부터 녹화에 참여해 박정현·양파 등과 경쟁에 나선다.

9일 한 가요 관계자는 "'나가수'는 휘성이 굉장히 부담스러워한 프로그램이었다. 하지만 제작진의 긴 설득 끝에 휘성이 움직였다"면서 "가창력으로 순위를 매기고, 탈락자가 생긴다는 포맷 때문이 여전히 부담스럽지만 이전 시즌부터 이어진 제작진의 구애에 휘성도 마음을 움직인 것으로 보인다"고 소개했다.

2002년 데뷔한 휘성은 가창력을 인정받는 대표적인 남성 보컬리스트로 '안 되나요' '위드 미' '가슴 시린 이야기' '결혼까지 생각했어' 등 히트곡을 남겼다.

한편 11일 녹화날 이수의 하차에 따라 발생한 빈자리를 채울 가수 1명이 추가로 등장할 예정이나 누구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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