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규(좌)와 유라(우)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걸스데이 유라와 인피니트 성규가 KBS 웹드라마 '연애탐정 셜록K'에서 연인으로 출연한다.

9일 오후 복수의 방송관계자는 아시아경제에 "걸스데이 유라와 인피니트 성규가 웹드라마 '연애탐정 셜록K'에 캐스팅됐다"며 "주인공 한채영과 호흡을 맞추며 2월 말 크랭크인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연애탐정 셜록K'는 아름다운 외모를 감춘 채 남자로 살아가는 셜록K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힐링카페를 운영하는 셜록K는 한채영이 맡았으며, 데뷔 이래 처음으로 남장여자에 도전한다.

극중 유라는 인기 절정 톱스타 역을 맡았으며, 성규는 그와 열애 중인 바람둥이 재벌 2세로 분해 열연할 전망이다. 한채영과 유라의 카리스마 대결도 볼 수 있어 기대를 모은다.

한편 '연애탐정 셜록K'는 총 8회 분량으로 제작될 웹드라마이며, 방송 일자는 조율 중이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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