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9일 서울 중구 필동에 위치한 '한국의 집'에서 일본인 관광객 30여명을 초청해 서울 구루메 기행 런칭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아시아나항공 송석원 여객마케팅부문 상무(왼쪽 세번째)와 한경아 한국방문위원회 사무국장(왼쪽 네번째)이 일본인 관광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9일 서울시 중구 필동에 위치한 '한국의 집'에서 일본인 관광객 30여명을 초청해 '서울 구루메 기행' 런칭 기념행사를 가졌다.

'서울 구루메 기행'은 일본 관광객들을 위한 '한국 전통 음식과 문화를 즐기는 서울여행' 상품으로, 1박 2일 또는 2박 3일의 일정에 전통 궁중음식 체험, 서울 근대문화 탐방, 고궁투어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기념행사에는 아시아나항공 송석원 여객마케팅부문 상무와 한국방문위원회 한경아 사무국장, 구루메 상품을 이용해 방한한 나고야 지역의 일본인 관광객 30여명이 참석했다.

송석원 아시아나항공 상무는 "연간 6만여명의 일본인 관광객들이 '서울 구루메 기행'을 통해 한국을 방문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일본 관광객의 한국에 대한 관심과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맞춤형 관광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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