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은 지난 6일 오후 2시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에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 ]구례군은 지난 6일 오후 2시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에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구례군 서기동 군수와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서유성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은 구례군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 낙후지역 주민들을 위한 의료봉사를 펼칠 예정이다. 또 구례군은 농특산물과 지역을 홍보하여 병원 임직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창구 역할도 할 예정이다.

서유성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장은 “업무협약을 위해 먼 걸음 해주신 서기동 군수님과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구례군민들의 건강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서기동 구례군수는 “하늘의 뜻을 받들어 인술을 펼치는 고향이라는 순천향의 이미지가 자연을 닮은 구례군과 흡사해 가슴에 더 와 닿는다”며 “순천향(順天鄕) 직원들도 지리산 관광특구에서 힐링하시고 구례 농민들이 직접 생산한 친환경 농산물도 이용해 보시고 건강한 병원 생활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진택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