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양성평등 촉진,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와 여성단체의 건전한 육성 등을 통해 여성이 행복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2015년 중구 여성발전기금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

최창식 중구청장

공모대상 사업은 ▲성 평등 촉진 및 성 주류화 확산 ▲여성사회참여 확대 ▲여성일자리 창출 및 경제활동을 촉진시킬 수 있는 사업 ▲여성 안전 및 건강 분야 ▲한부모가정·여성노인·다문화가정 등 여성복지를 위한 사업 등이다.

신청 자격은 중구에 소재하고 있는 비영리 단체 또는 법인이며, 단체별로 1개 사업만 신청할 수 있다.

주사무실과 상근 직원이 없는 단체(법인)이나 단순 친목단체, 순수 종교활동 단체 및 영리단체, 선정단체와 사업실행주체가 다른 단체는 제외된다.

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단체(법인) 현황 및 최근 1년간 활동실적, 단체(법인) 등록증 및 회칙(정관), 단체(법인) 임원 및 회원 명단 등을 구비해 13일까지 구청 여성가족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중구여성발전기금운용심의위원회에서 사업목적 및 지원사업의 적정성, 사업수행능력, 사업비 산정의 적정성, 최근 1년간 여성관련 사업추진실적 등을 심사한 후 대상 사업을 선정하여 3월4일 심사 결과를 발표하며, 선정된 사업에 대해 최고 600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신청양식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홈페이지(www.junggu.seoul.kr)또는 여성가족과 여성정책팀(☎3396-5404)로 문의하면 된다.

중구는 지난 해 8개 단체에 4410만원의 기금을 지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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