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호구의 사랑' 영상 캡쳐/이수경(호경 역)

'호구의 사랑' 이수경, 독특한 4차원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 '쾅'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이수경이 독특한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9일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에서는 독특한 4차원 캐릭터의 강호경(이수경 분)이 등장했다.

호경은 호구(최우식 분)의 동생으로 밖에서는 예쁜 외모로 남자들을 따라다니게 하지만, 집에 들어와서는 발가락으로 스타킹을 벗고 화장을 지우면 변장을 지운 듯한 수준의 외모 변화로 놀라움을 안기는 캐릭터다.

또한 호구의 소심한 성격과는 다르게 털털한 4차원 성격의 호경은 집에 돌아와서는 체육복을 입고, 똥머리를 하며 동그란 안경을 쓴 모습을 보이는 등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한편 '호구의 사랑'은 연애기술 제로의 모태솔로 강호구(최우식 분)가 첫사랑이자 국가대표 수영여신 도도희(유이 분)와 재회한 뒤 복잡하게 얽히는 애정관계, 위험한 우정에 휘말리게 된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 코믹 로맨스 청춘물이다.

tvN '이웃집 꽃미남'의 원작 웹툰 '나는 매일 그를 훔쳐본다'를 그린 유현숙 작가의 동명 웹툰을 기반으로 한 드라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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