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성수식품 점검 및 수거검사 실시"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고창군(군수 박우정)은 설을 맞아 제수용 및 선물용 식품 등에 대한 집중 점검 및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집중 점검은 철저한 위생관리로 안전한 설 성수식품을 공급하고 식품으로 인한 위생 사고를 예방하고자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대상 업소는 고속도로 휴게소, 터미널, 시장주변, 기타식품판매업소 등 다중이용업소가 해당된다.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식품 제조에 무신고 또는 무표시 제품 사용여부, 허위 과대광고 및 유통기한 경과제품 원료사용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군은 전북보건환경연구원에 명절기간 중 많이 판매되는 수산물(병어, 명태, 조기 등), 나물류(콩나물, 고사리, 도라지 등), 한과류, 건포류, 과자류 등을 수거해 식품의 안전성여부를 위한 성분 및 규격 적합 검사를 실시해 부정·불량 식품의 유통차단 및 군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품 공급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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