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23~26일 '2015년 성평등기금 지원사업' 공모를 접수한다.

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은 여성정책의 원활한 추진과 여성 권익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하는 공모사업.

박홍섭 마포구청장

공모분야는 ▲여성 안전 및 사회참여 확대 ▲양성평등촉진 및 성주류화 확산 ▲취약계층 여성복지 강화 등 3개 분야다.

올해 총 사업비는 4200만원으로 사업별 최대 1500만원을 지원하며, 마포구에 소재하고 있는 여성단체, 비영리 법인 또는 비영리 단체라면 신청 가능하다. 단, 1개 단체 1개 사업만 신청 가능하다.

신청서는 구청 홈페이지(www.mapo.go.kr)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신청방법은 마포구청 가정복지과(☎3153-8922)를 방문 또는 우편 및 전자메일(spring7798@mapo.go.kr)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마포구는 13일 오전 11시 마포구청 4층 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 성평등기금 지원사업 개요와 추진일정, 신청방법, 제출서류 작성방법, 심사 및 선정방법 등을 설명한다.

응모된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 적정성, 금액산정 적정성, 단체 사업수행능력 등을 고려해 ‘마포구 성평등기금운용심의회’의 심사를 거쳐 지원대상과 지원 금액을 결정, 3월 중 지원 단체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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