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롯데마트는 다가오는 설을 앞두고 제수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오는 12일부터 일주일간 전점에서 '설 제수용품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제수용 신선식품들을 최대 3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대표적인 상품으로 제수용 사과(3入/1팩)를 8900원에, 제수용 배(3入/1팩)를 1만900원에, 제수용 곶감(7入/1팩)을 5900원에 선보인다.

또한 탕국용 1등급 한우 국거리(100g/냉장)를 3200원에, 국산 참조기(中/1마리)를 900원에, 소백산 명작(名作) 황태포(70g/1봉/러시아산)를 3500원에 판매한다.

더불어 제사상 준비에 필요한 재료들도 정상가보다 최대 30% 가량 할인 판매한다. 백설 부침가루(1kg)와 백설 튀김가루(1kg)를 각 1750원에, 샘표 진간장(1.8L)을 7800원에, 오뚜기 옛날 참기름(450ml)을 4800원에 선보인다.

상차림 재료뿐만 아니라 설 명절에 필요한 필수 주방용품 행사도 최대 40% 가량 저렴하게 준비해 순수한 약속 키친타올(150매*6입)을 4400원에, 트리오·자연퐁(3.1kg)을 각 4900원, 5900원에 판매한다.

간편 명절 음식도 판매해 손질이 필요 없이 간편하게 데우기만 하면 되는 모듬전(완자전, 동태전, 꼬치전, 깻잎전/100g)을 2500원에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설을 맞아 오는 10일부터 22일까지 서울역점, 구로점 등 전국 68개 점포 내 자동차 경정비 코너에서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는 귀성길에 오르는 고객 편의를 위해 준비한 행사로, 장거리 운전 전 필수 점검 항목인 엔진오일, 타이어 공기압, 브레이크, 부동액 등을 무상점검 받을 수 있다.

변지현 롯데마트 마케팅전략팀장은 "명절 전 치솟는 소비자 가계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수용품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고객들이 부담 없는 설 명절을 즐길 수 있도록 상차림 재료와 관련 주방용품 등을 저렴하게 선보인다"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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