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G마켓이 ‘이니스프리 빅 세일’을 진행하고, 주요 상품을 최대 50% 할인가에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오픈마켓 중 G마켓에서만 선보이는 단독 특가 상품도 선보인다.

G마켓은 이니스프리 연중 빅 세일 기간에 맞춰 오는 15일까지 크림, 클렌저 등 인기상품 4가지를 오픈마켓 단독 50% 할인가에 판매한다. 겨울철 거칠어진 피부 결을 탁월하게 개선해 주는 효과가 있는 ‘제주한란 나이트 크림’은 1만4000원에 구매 할 수 있으며, ‘올리브 모이스처 풋크림’도 반값 수준인 4000원에 선보인다. 이니스프리의 인기 클렌징 라인인 애플쥬이시 상품도 할인가에 판매한다. ‘애플쥬이시 리퀴드 포밍 클렌저’(4000원), ‘애플쥬이시 멀티 클렌저’(6500원) 각각 50%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

이외에도 G마켓은 이니스프리 인기상품을 오프라인과 동일한 할인가에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 수퍼 화산송이 모공 마스크를 30% 할인된 가격인 9100원에 판매한다.

G마켓 박주상 팀장은 “로드샵 브랜드 중 1~2위를 다투는 이니스프리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할 뿐만 아니라 G마켓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단독 특가 상품을 선보인다”며 “최근 마유크림 등 이색 소재 화장품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제주 원료 화장품 라인을 보유한 이니스프리의 할인 프로모션이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화장품 시장에서 온라인몰이 핵심 유통처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부담 없는 가격대에 구매 가능한 로드샵 브랜드 화장품이 인기를 끌면서 작년 한 해(2014년) G마켓 로드샵 브랜드 화장품 판매는 2013년 대비 18% 증가했다. 화장품 전체 판매는 15% 늘어났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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