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키움증권은 온라인 펀드 초보 투자자를 대상으로 '키움에서 펀드하기' 교육 강좌를 오는 23일 오후5시부터 1시간동안 여의도 키움파이낸스스퀘어빌딩 2층 교육장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지난달 온라인 펀드 설정액이 2조4508억원으로 2013년 말 대비 6463억원 증가했다. 이는 공모 주식형 펀드가 2013년 말 77조원에서 지난달 말 70조원으로 감소한 것과 대조적인 모습이다. 키움증권의 지난달 신규 펀드 계좌수도 작년 평균 대비 2배 수준으로 급증했다. 이러한 온라인 펀드투자 활성화 추세에 따라 키움증권에서는 펀드 초보 투자자들에게 효율적인 펀드투자전략에 필요한 설명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1부와 2부로 나뉘며 1부에서는 김민관 키움증권 금융상품영업팀 과장이 '온라인 펀드 가입 방법'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2부에서는 김승석 키움증권 장외파생상품팀 대리가 '효율적인 ELS 투자전략' 대해서 소개할 예정이다.

염명훈 키움증권 금융상품영업팀장은 "선취판매수수료 무료, 최저가격보상제 등의 저가가격정책과 쉽고 편리한 온라인 펀드 투자의 장점 때문에 최근 투자자 문의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이번 설명회는 매월 2회씩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설명회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20일까지 키움증권 홈페이지(www.kiwoom.com)를 통해 선착순 30명을 대상으로 받는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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