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군민을 상대로 무료 건강검진실 운영 큰 호응을 얻고있다.

"궁금해요 ‘나의건강’, 변했어요 ‘나의 몸이’ "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영광에 한걸음 더 다가서도록 전 군민 무료 건강검진실을 운영하는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새해 벽두부터 활기가 넘치고 있다.

지난해 군은 농어촌지역 건강검진 사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조직 개편과 함께 보건소에 주민 편익위주의 시설개선 및 다양한 의료 검진장비를 갖추었고 유경험 직원을 배치하여 최적화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시행하기 위하여 힘찬 발을 내딛고 있다.

보건소 군민 건강검진실에서 전 주민을 대상으로 고혈압 당뇨 등 기본검진 6개항목과 치매 검사 등 4종을 선택 검진으로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검사 후 지역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타 부서와 연계하여 보건교육, 만성퇴행성질환 예방요법인 양·한의약 처방과 근골격 운동, 건강한 식습관 프로그램 등을 투입하고 아울러, 재활운동실에서는 체력과 근력의 적정 운동요법도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보건소에서는 한의약건강증진사업으로 농촌 취약인구 비율이 높은 마을의 경로당에 출장하여 스스로 건강을 관리 할 수 있는 자가능력 향상 프로그램인 “척추건강 굴렁쇠 사랑방”을 3월까지 매주 2회씩 운영하고 있으며 많은 주민들의 참여 속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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