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역북지구 '우미린' 투시도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우미건설이 4월 경기도 용인시 역북지구에서 '우미린' 1260가구를 분양한다.

2011년 이후 4년만에 용인시 처인구에서 분양되는 아파트다. 전용면적 별 가구수는 ▲전용 59㎡ 378가구 ▲75㎡ 122가구 ▲84㎡ 760가구로 모두 중소형 위주로 구성됐다.

역북지구는 용인도시공사가 조성한 도시개발지구다. 연내 우미건설 외에도 세종건설, 신영, 동원개발 4개사가 약 4100가구를 순차적으로 분양할 계획이다. 용인시청 등 행정타운과 기존 용인 구도심과 어우러져 용인의 새로운 주거타운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역북지구는 2017년부터 입주가 시작되며 용인경전철과 분당선 기흥역 분당선으로 환승이 가능하다. 지구 내에 초·중·고교가 있고 인근에 이마트, 용인시청, 명지대 등이 자리잡고 있다.

우미건설은 단지 내에 주민편의를 위한 헬스장, 골프연습장, 독서실, 카페테리아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문의 1588-9707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