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현대건설이 경기도 광교신도시 업무7블록에서 '광교 힐스테이트 레이크' 오피스텔의 단지 내 상가를 분양중이다. 지하 1층~지상 1층, 연면적 3521㎡ 규모에 전용면적 42~104㎡ 34개 점포로 구성돼 있다.

정자동 카페골목, 신사동 가로수길, 죽전 카페골목처럼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오픈 스트리트형 상가로 조성된다. 광폭 테라스가 설치되고, 지하층에는 지형의 고도를 이용한 데크식 구조로 설계돼 지상층처럼 쾌적하다. 특히 광교호수공원으로 이어지는 여천 수변공원과 직접 연결돼 유동인구 유입에 유리하다.

상가 주변으로 1만5000여명에 달하는 아파트 입주민을 비롯해 단지 맞은 편 업무밀집지구에 조성되는 오피스단지 상주인구 8000여명 등 약 2만3000여명의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또 단지에서 200m 거리에 컨벤션센터 1단계 사업이 2018년 완공될 예정이다.

오피스텔 준공은 오는 9월 예정으로 현재 골조공사가 완료돼 있다. 계약 후 9개월 후면 입점이 가능하기 때문에 다른 상가보다 이자 등 금융비용을 줄일 수 있다.

분양홍보관(1600-8737)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하동 1014번지에 마련됐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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