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우 KPX 사장(앞줄 오른쪽 세번째)과 강순규 KPX 문화재단 이사, 신각수 KPX 문화재단 감사(앞줄 왼쪽부터) 등이 장학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KPX 문화재단은 12일 서울 마포구 KPX 사옥에서 '제6회 대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KPX 문화재단은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2009년 12월 설립됐다. 이후 장학사업, 학술연구지원사업, 문화예술활동지원사업 등을 수행해 왔으며 2011년부터 북한이탈주민·다문화 가정의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제6기 장학생은 각 대학에서 학업 능력이 뛰어나고 품행이 단정한 학생들을 추천받아 선정했다. 재단은 이렇게 뽑힌 30명의 장학생들에게 1년간 등록금 전액에 대한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하우 KPX케미칼주식회사 사장은 "현재에 안주하지 말고 긍정적인 자세로 자신의 목표를 향해 자신감 있게 도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KPX문화재단은 오는 3월14일 북한이탈주민 및 다문화가정의 고교장학생 50명에 대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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