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석 셰프/사진= jtbc '썰전' 방송 캡쳐

'썰전' 최현석 셰프, 아내와 각방 사용에 "내가 운동을 많이 해 그건 벌이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썰전'에 출연한 최현석 셰프가 아내와 각방을 썼던 사실을 밝혀 눈길을 모았다.

12일 방송된 '독한 혀들의 전쟁-썰전'에서는 '냉장고를 부탁해'의 허세 셰프 최현석이 출연한 가운데 아내를 언급하며 과거 서운했던 점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최현석 셰프는 "프로그램에서 지고 나면 아내가 안타까워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요리대결도 지고 정형돈 씨가 날 디스하는 모습을 보면 재미로 느껴지니까 아내가 언짢아한다"라며 "'왜 당신이 저기서 저런 취급을 받느냐'며 출연 안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하지만 그는 아내의 그런 반응에 서운함을 느꼈다고 털어놓으며 "다른 프로그램에선 심사도 하고 레스토랑에선 당당한 셰프의 모습도 있고,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나를 내려놓고 재미를 위해 노력하는데 그걸 몰라줘 아내에게 벌을 줬다. 각방을 썼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각방사용 벌' 발언에 박지윤이 "과연 벌일까요"라며 의아함을 드러내자 최현석이 "내가 운동을 많이 했기 때문에 (각방은)벌이 맞다"고 서슴없는 19금 발언을 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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