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한지민 /사진= SBS 방송캡쳐

'하이드' 현빈, 여배우가 인정한 '거품키스' 이어 '인형키스'까지?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하이드 지킬 나'에서 현빈이 한지민에게 기습 키스를 해 이목이 집중됐다.

11일 방송된 SBS '하이드 지킬 나'에서는 로빈(현빈)이 장하나(한지민)에게 인형을 들고 상황극을 보여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로빈은 장하나에게 "나도 나를 잘 모를 때가 있고 남들에게 설명하지 못할 때가 있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장하나는 안쓰러운 표정으로 로빈을 바라보다 로빈이 들고 있는 여자 인형을 빼앗아 "나도 그럴 때가 있다"며 "그런데 언제까지 그래야 하냐. 언제까지"라고 물었다.

로빈은 대답대신 남자 인형으로 여자 인형에게 입을 맞췄다.

로빈의 태도에 깜짝 놀란 장하나는 로빈을 봤고, 로빈은 장하나에게 기습 키스를 했다.

한편 로빈의 인형 키스가 전파를 타자 과거 SBS 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현빈과 배우 하지원의 거품 키스가 새삼 재조명되기도 했다.

특히 이 날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박서준, 하지원의 광고촬영 현장이 공개됐는데, 방송서 하지원은 '시크릿가든' 속 현빈과의 거품키스에 대해 "거품이 한 번에 예쁘게 잘 묻었다"며 "현빈이 정말 로맨틱하게 잘 해주셨다"고 회상하기도 해 눈길을 모았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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