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MBC '나혼자산다' 영상 캡쳐

'나혼자산다' 이규한 " 미니시리즈 주인공 하고 나서 스타가 될 줄 알았는데…"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이규한이 중고 거래를 하게 된 계기를 밝혀 화제다.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배우 이규한의 일상생활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중고 거래 마니아라고 밝힌 이규한은 중고 거래를 하계 된 계기에 대해 밝혔다.

그는 "미니시리즈 두 편 연속 주인공을 하고 나서 스타가 될 줄 알았는데 결과가 미비해서 '내가 정말 이 일과 안 맞나'라는 생각에 엄청 좌절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규한은 "그 후 한동안 연속극 같은 게 들어왔었는데 다 안했다"며 "그렇게 6개월 정도 지나니까 잊혀지더라. 그래서 2년 가까이 쉬었는데, 자존심상 어디 가서 말도 못하고 '좋은 작품 기다리고 있다'고만 얘기를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쉬는 동안 가장 큰 문제는 생활비였다. 돈이 다 떨어졌으니까. 그래서 그때부터 무언가를 팔기 시작했다. 옷, 신발 등 가지고 있는 물건을 팔아서 생활 했다"고 고백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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