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호 하나은행장(가운데)이 지난 13일 영국 런던 '프레이스터러스 홀(Plaisterers' Hall)'에서 개최된 '유러머니' 주최 '프라이빗 뱅킹 & 자산관리 서베이 2015'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최우수 프라이빗 뱅크(Best Private Bank in Korea)'을 수상하고 로리 브레넘(Rory Bremner) 시상식 사회자(왼쪽), 헬렌 에이버리(Helen Avery) 유러머니지 US 에디터(오른쪽)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자료제공:하나은행)

[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하나은행은 금융전문지 '유러머니(Euromoney)'가 지난 13일 영국 런던에서 주최한 제12회 '프라이빗 뱅킹 & 자산관리 서베이 2015'에서 '대한민국 최우수 프라이빗 뱅크(Best Private Bank in Korea)'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유러머니로부터 지난 2005년부터 2011년까지 7회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프라이빗뱅크'로 선정됐고, 올해를 포함하면 총 8회 수상했다.

하나은행은 이번 수상 배경으로 적극적인 자산 포트폴리오 최적화와 철저한 리스크 관리, 상속·증여에 관한 전문 상담 제공, 혁신적인 PB 전용 상품 개발, 다양한 문화 마케팅 등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자산관리 서비스 등을 꼽았다.

김병호 하나은행장은 "앞으로도 한발 앞서 금융시장을 예측하고 고객이 원하는 바를 미리 파악하여 준비된 자산관리 서비스로 보답하겠다" 며 "하나금융 내 한 식구인 외환은행과 외환은행의 뛰어난 글로벌 역량 및 해외 네트워크 등 장점을 융합해 한 차원 높은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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