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젊음의 거리’ 대전스카이로드 능정이거리에서 설날행사가 이틀간 펼쳐진다.

16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마케팅공사는 을미년 설 연휴를 맞아 19~20일 대전스카이로드 으능정이거리에서 ‘대전스카이로드 2015 설날행사’를 연다.

이 행사는 스카이로드 허브를 중심으로 전통민속 놀이체험과 거리퍼포먼스프로그램들로 이어진다.

인절미를 만들어 먹어볼 수 있는 ‘떡메치기 체험’, 우리의 고유 전통놀이인 ‘투호놀이’, ‘제기차기’, ‘팽이치기’ 등을 체험하고 온 가족이 참여해 게임으로 즐길 수 있는 ‘대형 윷놀이’도 즐길 수 있다.

거리퍼포먼스 프로그램은 과학원리를 이용한 재미있는 실험들을 퍼포먼스 쇼 형식으로 한다. 관람객과 함께 즐기는 ‘스트리트 과학마술쇼’, 스카이로드 관람객과 으능정이거리를 찾는 시민들과 어울려 사진도 찍고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준비돼 있다. ‘키다리 삐에로’, ‘석고마임’,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신년을 주제로 한 ‘페이스페인팅’과 ‘캐리커쳐 그려주기’가 무료로 진행된다.

설날을 축하하고 기념하는 주제로 만들어진 콘텐츠도 스카이로드영상을 통해 상영될 예정이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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