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설 연휴동안 주민들 편의를 위해 지역 내 학교 운동장을 주차장으로 무료 개방한다.

박춘희 송파구청장

송파구는 설 연휴가 시작되는 18일 오전 9시부터 22일 오후 6시까지 방문객과 지역주민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내 학교 협조를 얻어 주차장(운동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이번에 주차장 무료 개방에 참여한 학교는 영풍초·풍납초·남천초· 방산초 · 거여초·오금초· 중대초· 석촌초· 평화초등학교 등 9개 초등학교와 방이중· 오주중· 문정중학교 등 3개 중학교다.

서범석 주차관리과 팀장은 “설 연휴중 주차난 해소를 위해 학교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는만큼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많이 이용하길 바란다”며 “다만 학교 시설물을 훼손하거나 쓰레기무단투기 등 학교에 피해를 끼치는 행위를 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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