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경기신보 이사장(오른쪽 어깨띠 두른 사람)과 정찬민 용인시장(중앙의 어깨띠 두른 사람)이 용인 중앙시장을 방문, 소상공인 지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김병기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16일 용인 중앙시장을 방문해 용인시, 용인시장상인회와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찬민 용인시장, 박영배 용인시장상인회장 등 협약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용인시는 지역 상인의 권익 향상 및 운영사업의 성공 발전을 위해 전통시장 내 애로사항 청취 및 예산 범위 내 신속한 조치 등 행정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상인회는 소상공인들이 경기신보로부터 신용보증 우대를 받을 수 있도록 업체에 추천하고, 상인들의 권익향상 및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지원 사업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

경기신보는 상인회의 추천을 받은 업체에 대해 최종 산출보증료의 0.1%를 감면해주고, 소상공인 평가모형 산출한도의 120%까지 우대 지원한다. 또 해당 업체가 원할 경우 '찾아가는 현장보증'을 통해 신속한 보증지원을 진행한다.
　
김병기 경기신보 이사장은 "전통시장이 활성화돼야 지역경제도 활기가 돌고, 경제도 더 강해진다"며 "오늘 협약이 향후 경기신보의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협약식이 끝난 뒤 정찬민 용인시장, 김병기 경기신보 이사장 등은 용인 중앙시장을 돌며 설명절 특별자금 등 소상공인 자금 홍보에 나섰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