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구보건소가 신체활동이 줄어드는 겨울철을 맞아 농촌동 경로당 20개소를 순회하며 ‘경로당 겨울나기 건강프로젝트’를 1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겨울철엔 경로당이 헬스클럽"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시 광산구보건소가 신체활동이 줄어드는 겨울철을 맞아 농촌동 경로당 20개소를 순회하며 ‘경로당 겨울나기 건강프로젝트’를 1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경로당 겨울나기 건강프로젝트는 겨울철 농한기를 맞아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저하된 생체리듬 회복 및 건강관리에 초점을 맞춘 것.

2월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건강프로젝트는 어르신들의 흥미 위주로 건강체조·스트레칭 등을 실시하고, 낙상예방·치매선별검사·구강영양 등 보건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박미숙 건강증진팀장은 “건강프로젝트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봄을 맞을 수 있도록 돕겠다”며 “겨울 막바지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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