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정안/사진= SBS '썸남썸녀' 방송캡쳐

'썸남썸녀' 채정안, 당당한 돌싱 고백 "한 번 했습니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채정안이 과거에 이혼한 경험을 고백하며 결혼관을 밝혔다.

최근 촬영된 SBS 설 특집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세포 심폐소생기 '썸남썸녀'에서는 채정안이 출연한 가운데, 결혼관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채정안은 이혼했었던 과거를 공개하며 결혼관에 대해 솔직히 털어놨다.

그녀는 "제가 결혼한 지 몰랐던 사람이 분명히 있었을 거예요"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한 번 했습니다. 되게 빨리 갔다 왔어요"라고 쿨하게 돌싱 사실을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채정안은 "나는 원래 이 프로그램과 안 맞는 사람"이라며 "결혼 할 생각이 없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채정안은 "하지만 이제 생각을 바뀔 때가 됐다"며 "방어하고 차단하기만 했던 지금까지의 모습 버리고 정말 사랑을 하고 싶어요"라고 밝혔다.

또한 여자 팀 중 막내인 나르샤도 이날 방송을 통해 어머니로부터 결혼 독촉에 시달린다고 털어놨다.

나르샤는 러브 콘셉트로 처음 출연하는데 "어머니가 이 프로그램 출연을 격하게 환영한다"며 어머니가 결혼정보회사까지 보내려 한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이어 나르샤 어머니는 "올해 안에 시집보내고 싶어요. 나이가 드니까 신경이 쓰이더라고요"라며 딸의 결혼에 대한 간절함을 표했다.

이어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하게 된 채연은 연애를 못하는 이유를 나이와 중국활동 때문이라고 밝혔다.

채연은 "이제 결혼을 신중하게 생각하다보니까 연애를 하는 게 조금씩 어려워진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어 중국활동을 시작하며 중국에서 일을 하다 보니 연애 또한 쉽지 않다고 고백했다.

한편 채정안, 채연, 나르샤가 출연하는 '썸남썸녀' 방송은 17일, 18일 방송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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