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새누리당은 17일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한 4개 부처 개각 인사와 관련해 "집권 3년차 국정 과제를 성공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선택"이라고 논평했다.

권은희 당 대변인은 이날 개각 직후 논평에서 "새로 내정된 장관 후보자들은 전문성과 명망을 갖춘 인사"라며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정책에 잘 반영할 수 있는 적임자로 믿는다"고 말했다.

권 대변인은 이어 "당정청 소통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오늘 개각이 국정의 내실을 다져서 대한민국 선진국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권 대변인은 "민생을 향한 대통령의 강한 의지를 받들어 국민의 삶을 꼼꼼하게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으며 야당에 대해서는 "청문회를 통해 철저히 검증하겠지만 흠집내기 정치 공세와 무분별한 의혹 부풀리기는 지양돼야 한다"고 언급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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