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17일 한국가스안전공사 등과 함께 귀성객 대상 안전 캠페인"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설을 맞아 목포시, 한국가스안전공사 및 목포도시가스, 대화도시가스와 합동으로 17일 목포버스터미널 등에서 안전한 명절 연휴 보내기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안전한 설 명절 보내기’ 홍보 캠페인은 명절 대비 가스공급시설에 대한 특별안전점검 추진계획 일환으로, 귀성객이 많은 목포버스터미널과 여수여객선터미널 등 2개소에서 60여 명의 인원이 동시에 펼쳤다.

또한 연휴 기간 중 가스 등 연료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안정적인 연료 공급 및 사고 발생을 대비하기 위해 시군 당직실, 한국가스안전공사, 도시가스 회사에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범진선 전라남도 에너지산업과장은 “설 대비 특별 안전점검 및 홍보 캠페인 전개를 통해 전기·가스 사용이 급증하는 연휴 기간 동안 발생하기 쉬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등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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