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설 연휴 첫날인 18일은 전국이 구름많다가 밤부터 맑아지겠으나 강원도와 경북 일부 지역에는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서쪽지방은 밤부터 맑아지겠지만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강원도영동과 경북북부에는 오후부터 가끔 눈 또는 비(강수확률 60∼80%)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관측했다.

강원도영서는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 한 때 눈(강수확률 60∼80%)이 조금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18∼19일 예상 적설량은 강원도영동·경북동해안·경북북부내륙 1∼5㎝, 강원도영서 1㎝ 안팎 등이다.

같은 기간 강원도영동·경북동해안·경북북부·강원도영서에서는 5㎜ 안팎의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2도, 인천 영하 1도, 춘천 영하 2도, 강릉 0도, 청주 영하 1도, 대전 0도, 전주 영상 1도, 광주 영상 1도, 대구 영상 2도, 부산 영상 1도, 제주 영상 4도 등 영하 4도에서 영상 2도로 전날보다 낮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5도, 인천 5도, 춘천 4도, 강릉 5도, 청주 5도, 대전 6도, 전주 6도, 광주 7도, 대구 6도, 부산 9도, 제주 8도 등 3~9도로 전날과 비슷한 분포를 보이겠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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