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현, '시집 잘 간 스타' 선정…남편 인교진 집안 보니 연매출 무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인교진(35)의 아버지가 연매출 200억원대 중소기업인 성원산업을 운영하는 인치완 대표로 알려져 화제다.

지난 16일 방송된 tvN 예능 '명단공개 2015'에서는 '완벽한 남편 만나 여왕처럼 사는 시집 잘 간 여자 스타'들의 명단이 공개됐다.

인교진과 결혼한 배우 소이현이 이날 방송에서 여왕처럼 사는 여자스타 5위에 올랐다. 인교진은 연간 200억 매출을 자랑하는 재력가 집안의 자제로 인교진 아버지는 성원산업 CEO다.

해당 업체는 선박선, 전선 케이블 소재 등을 해외로 수출하고 있으며 업계 점유율 1위로 알려졌다.

인교진의 아버지인 인치완 성원산업 대표는 지난해 모범납세자에 선정됐으며, 지난 10년간 일요일을 쉬어본 적이 없다고 말했을 정도로 노력으로 회사를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1위에는 이랜드그룹 박성경 부회장의 장남 윤태준과 결혼한 배우 최정윤이 선정됐다. 이랜드그룹은 패션과 유통, 식품, 호텔, 리조트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대규모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2위는 배우 엄지원이 차지했다. 엄지원은 지난해 5월 건축가 오영욱 씨와 결혼했다. 엄지원의 남편 오영욱 씨는 연세대 건축공학과를 졸업, 스페인에서 석사과정을 이수했다. 현재 건축사무소와 디자인 사무소를 운영 중이다. 또한 가로수길에 7층 건물을 소유하고 있어 상당한 재력가로 알려졌다.

3위는 오는 3월 결혼식을 앞둔 탤런트 이세은으로, 그녀의 3살 연하의 예비 남편은 국내 증권사 순위 30위권(2014년 기준)에 꼽히는 B증권 오너가 자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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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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