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 므라즈/ 사진=SBS 'K팝스타 시즌4 히든스테이지'

이진아 무대 본 제이슨 므라즈 "지금처럼만 해라" 극찬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세계적인 싱어송라이터 제이슨 므라즈가 이진아의 무대를 보고 극찬해 눈길을 끌었다.

18일 SBS에서는 설날특집 'K팝스타 시즌4 히든스테이지'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는 'K팝스타4'를 방문한 제이슨 므라즈의 모습이 그려졌다. 참가자들에게 노래를 들려준 제이슨 므라즈는 답례로 참가자들의 노래를 듣고 싶다고 했다.

이에 이진아는 피아노 앞에 앉아 자작곡 '시간아 천천히'를 노래했다.

이진아의 무대를 본 제이슨 므라즈는 "정말 놀랍다. 뭘 하든지 지금처럼만 해라"라며 "재즈, 소울, 펑크 등 다양한 장르가 있으면서도 본인의 개성을 잃지 않는다"고 극찬했다

한편 제이슨 므라즈는 "곡을 많이 만들 때가 있고 안만들 때도 있다. 게을러서. 그런 에너지를 갖고 올 수 있는 힘이 어디서 나올 수 있을까요?"라는 이진아의 질문에 "곡을 만드는 영감은 바다에서 오는 파도와 같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영감이 떠오르지 않을 때는 왜 이렇게 곡을 못 쓸까 자책하지 말고 그냥 그런 상태를 받아들이고 넘어가는 게 필요하다. 그럴 땐 편하게 있는 게 첫 번째 답이 되겠네요"라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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