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가 만들어 파는 '광복70주년 기념 요판화+메달 세트' 한국의 인물(서애 유성룡)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광복 70주년 기념 ‘요판화+메달’ 세트 판매가 시작됐다.

한국조폐공사는 올해 대한민국 광복 70주년을 맞아 기념 ‘요판화+메달’ 세트 1차분을 팔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광복에 대한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민족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만들어진 ‘요판화+메달’ 세트는 조폐공사의 보안제품인 인쇄·주화제조기술이 접목된 것으로 ‘예술적 소장가치’를 지니고 있다.

조폐공사는 올 연말까지 2개월마다 인물과 소재 6종류를 선정, 소량(500세트) 한정판매 한다. 류성룡, 한용운, 윤봉길, 독도, 안중근, 김구 등이 시리즈로 나온다.

선물용, 장식용으로 쓸 수 있게 액자모양으로 포장됐고 요판화 디자인도 고급화했다.

요판화는 손작업으로 특별히 만들어져 각 500세트만 팔고 예술적 가치, 소장가치를 높이기 위해 요판화에 시리얼 번호(Serial Number)를 적어 놨다.

제품설명서엔 공사가 개발한 스마트기기 인식용 보안패턴(Smartsee)을 적용,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조폐공사 진품임을 확인할 수 있다. 판매가격은 7만원(부가가치세 포함).

한국조폐공사 쇼핑몰(www.koreamint.com) 및 전화(02-710-5228)로 주문받아 선착순 판다. 기업체 단체주문은 전화(☏1577-4321)를 따로 해야 한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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