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랩스타/cj 엔터테인먼트 제공

'언프리티 랩스타' 연장 논의 중…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엠넷이 여성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 '언프리티 랩스타'의 연장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스타뉴스 보도에 따르면 엠넷은 '언프리티 랩스타'가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자 최근 연장 논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제시, 치타, 지민, 타이미, 릴샴, 키썸, 육지담, 졸리브이 등 여성 래퍼들이 출연, 지코, 버벌진트 등 프로듀서들이 만드는 스페셜앨범 트랙(곡)을 받기 위해 대결하는 '언프리티 랩스타'는 여성 래퍼들의 살얼음판 신경전으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13일 방송 이후 공개된 '마이 타입'(My Type, 제시 치타 강남 버벌진트)은 주요 음원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화제를 끌고 있다.

엠넷은 기대를 넘어서는 인기에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동시에 '고민'에 빠진 상태다.

방송사 입장에서 인기를 얻는 프로그램을 연장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출연자들과의 협의가 아직 끝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엠넷 관계자는 "연장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는 것은 맞다"면서 "하지만 출연자들과 얘기된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현 상황에서 무엇인가를 확정, 발표하는 게 어려운 상태"라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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